시원한 '문화 휴식'으로 여름 더위 타파! 7월 문화가 있는 날
- 기력 떨어지는 여름철, 시원한 자연에서 몸과 마음 힐링하는 휴식 프로그램
- 실내 피서로 주목받는 복합문화예술공간 이색 전시, 도서관 문학 강좌 등…다양한 할인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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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로 지치는 계절, 문화를 통해 활력을 불어넣는‘문화 휴식’이 대세다. 자연을 즐기는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고, 실내 전시나 체험은 인문학적 소양을 쌓으며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은‘문화가 있는 날’주간을 맞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풍성한 혜택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실외 활동으로 자연 속 힐링!” 사찰, 휴양림에서 만끽하는 자연.
7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일상을 떠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충북 단양 ▲구인사는‘문화가 있는 날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며, 소백산 정취를 느끼며 사찰에서 고즈넉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남도 지방의 멋과 온화함이 어우러진 ▲전남 순천의 낙안민속 자연휴양림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가족끼리 힐링 코스로 즐기기 좋다.
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한 충남 대표 수목원 ▲금강수목원도 황토 메타길, 산림박물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이외에도 강원 속초시에 위치한 대표적인 가족 휴양지 ▲한화리조트 설악점 챔피언R은 키즈카페 입장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름 피서, 실내 전시관으로” 이색 전시, 인문학 강좌 할인 혜택
실내 전시관·도서관은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전시 또는 문학 강좌 등을 통해 할인 혜택을 풍성하게 제공한다.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는‘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랜드 거장들’전시를 선보인다. 네덜란드 거장들의 작품을 빛과 음악, 디지털 기술을 통해 재해석한 전시로, 마치 움직이는 미술관에 온 듯한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강원 철원군의▲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 관전도서관은‘섬 여행, 섬과 테라피’를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며, 철원 주민 누구나 예약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무더위 식힐 ‘심리 스릴러 연극’ 및 ‘이색 체험’ 프로그램 풍성
간담을 서늘하게 파고드는 연극 뮤지컬도 있다. 서울 종로구 대학로 ▲지즐소극장에서는 미스터리 심리스릴러 연극‘기억의 숲’이 펼쳐지며, 더운 여름 등골을 오싹하게 하는 공포를 체험할 수 있다.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각종 체험활동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경북 안동시 ▲시립 웅부도서관은 아로마오일을 이용한‘천연 기피제 만들기’체험을, 여름 대표 여행지 제주의 제주시에 위치한 ▲제주해녀박물관은‘토버스와 함께 지키는 제주해녀 '천연 입욕제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지역문화진흥원 경영기획부 관계자는 “더운 여름철, 시원한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과 행사로,“무더위로 지친 기력을 잠시나마 충전해 더욱 건강한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은 국민이 일상에서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이 포함된 주간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문화진흥원‘문화가 있는 날’통합정보안내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붙임 1.‘문화가 있는 날, 7월 전국문화지도’ 이미지